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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1월 코스닥 상장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2-15 10:30

업계 최초 온라인 경매 시작…내년 1월 6~7일 수요예측, 12~13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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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신사옥 / 사진제공= IR큐더스

케이옥션 신사옥 / 사진제공= IR큐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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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코스닥 상장 추진 출사표를 냈다.

케이옥션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케이옥션은 2006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경매를 시작한 미술품 경매회사로 미술품 경매 사업, 미술품 판매 사업, 미술품 중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케이옥션의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 점유율은 42%다.

미술품 관리 플랫폼 ‘케이오피스(K-Office)’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케이옥션 측은 밝혔다.

케이옥션이 개발한 ‘케이오피스(K-Office)’는 현존하는 국내 미술품 데이터베이스 중 가장 방대한 유통, 평가, 감정 데이터베이스가 누적돼 있는 미술품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12만건 이상의 미술품을 표준화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6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7000원~2만원, 총 공모금액은 272억~320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515억원~1782억원이다.

내년 1월 6~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13일 청약을 거쳐 2022년 1월 내 코스닥에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도현순 케이옥션 대표는 "케이옥션이 구축한 시스템을 기초로 미술품 경매시장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만들고, 예술이 가지는 공공재적 성격과 가치를 시장에 알리도록 힘쓸 것"이라며 "더 나아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회사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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