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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EV배터리 자가진단 시범 서비스 시작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6 10:0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온(대표 지동섭)은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주행하고 충전하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 배터리의 변화를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BaaS AI’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

SK온, EV배터리 자가진단 시범 서비스 시작한다

SK온은 국내 최대인 약 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EV Infra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 infra는 전국 대부분 충전소 정보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온은 EV Infra’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선정된 고객은 EV Infra 앱에서 전용 메뉴를 통해 SK온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 보유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에 속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SK온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BaaS 모델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

손혁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하고 뛰어난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BaaS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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