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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국 홀텍社 소형 모듈 원자로 글로벌 독점권 확보…원자력사업 박차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4 09:55

북미 시장에 대한 사업 참여권 포함, 사업 전반에 대한 합의

왼쪽부터 홀텍社 크리스 싱 CEO,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이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건설

왼쪽부터 홀텍社 크리스 싱 CEO,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이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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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원자력 사업 분야 선도 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社(Holtec International)와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협력 체결 계약식은 현지 뉴저지 주에 위치한 홀텍社에서 현대건설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사장, 홀텍社 Dr. Kris Singh(크리스 싱 /CEO & President)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사업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성장 엔진 확보 및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대응력 강화 ▲친환경, 저탄소 신사업 영역 확장 ▲글로벌 시장에 대한 설계, 구매, 시공 등에서의 사업 독점 권한 확보 ▲북미 시장에 대한 참여 지분 확보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기반 및 미래 건설 사업을 선도할 초석을 마련했다.

현재 상세 설계 및 북미 인허가 승인 절차 진행 중인 홀텍社의 SMR-160 모델은 160MW급 경수로형 소형 모듈 원자로로서 사막, 극지 등 지역 및 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가 가능한 범용 원자로다.

입증된 경수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SMR-160모델은,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과 같은 모든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작은 부지에 설치 가능해 대형 원전에 비해 부지 선정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모듈화를 통해 소형 모듈 원전 배치 이후 필요시 기존 소형 모듈 원전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금번 계약체결을 통해 과거 수주·시공 중심 사업 업역에서 벗어나 미래 신기술 개발, 글로벌 영업, 구매, 시공 등 건설 전 단계 솔루션 파트너(Expanded EPC)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와 함께 향후에도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Total Solution Creator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홀텍社 크리스 싱 CEO는 “SMR – 160 모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무탄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며 “글로벌 EPC 선두 주자인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 및 공동배치 계약을 통해 성공적 사업 진행은 물론 세계 기후변화에도 기여하는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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