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홍 기술보증기금 감사(왼쪽)가 지난 17일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임규건)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임규건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기보가 수상한 ‘IT서비스 기술혁신’ 부문은 국내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내 IT 서비스 기술과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한다.
기보는 ▲디지털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 감사 플랫폼 ‘오아시스(OASIS‧Ontact Audit Step Innovation System) 개발 등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체계 구축으로 전통적 감사업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세홍 기보 상임감사는 “기보는 중장기적인 디지털 혁신 계획에 따라 업무 과정에 IT 기술을 접목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내부감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감사시스템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업무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