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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중소·벤처기업 투자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 결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7 14:38

총 2000억원 규모…증권 250억원-생명 1750억원 투자

사진제공= 교보증권

사진제공= 교보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은 교보생명과 손잡고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증권사는 라이선스 등록을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올해 8월 금융감독원에서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이 최종 완료됐다.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는 교보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를 추진하기 위한 초석이다.

운용 총괄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출신의 VC(벤처캐피탈) 투자 전문가인 교보증권 VC사업부 신희진 이사가 맡는다.

투자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교보증권이 위탁운용사(GP)로 250억원을, 교보생명이 출자자(LP)로 17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이 펀드는 2021년 11월 30일에 결성총회를 거쳐 8년간 운용되며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대상은 그룹디지털 전략과제인 문화/콘텐츠, 금융투자, 교육, 헬스케어 영역과 본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지능화/자동화, IT인프라 영역이다.

안조영 교보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정부의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강화 등의 정책에 부응하고 교보생명보험 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 확대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투자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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