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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 하이브, NFT 사업 진출 공식화에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4 16:11

2% 상승, 장중 최고가…두나무 주식 취득 '공동사업'
'FOMC 불확실성 해소'에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사진제공= HYBE

사진제공= 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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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는 소식에 4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2.89% 오른 35만6500원에 마감했다.

하이브는 이날 장중 37만2500원까지 터치했다. 작년 10월 상장 이후 최고가 경신이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이날 하이브를 43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2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9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하이브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4일) 하이브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두나무 86만1004주를 5000억원 규모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11월 24일이다. 하이브는 주식 취득 후 두나무 지분 2.48%를 보유하게 된다.

두나무도 하이브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원을 투자한다.

하이브는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및 NFT를 포함한 신규 사업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두나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와 NFT가 결합된 팬덤 기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내 증시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선언한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장 초반 강세 대비 상승분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25%) 오른 2983.22에 마감했다.

장중 '삼천피'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에 상승폭을 줄이며 코스피는 300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0억원, 31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5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전일 상장한 카카오페이(-12.44%)는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급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는 0.28% 오른 7만6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4.42%)도 4%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0.36%) 내린 1001.43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은 230억원 순매수를 했으나, 개인(-420억원), 외국인(-1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7.27%), 엘앤에프(6.99%)의 상승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4조4100억원, 코스닥 1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달러당 1182.6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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