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Happy Sharing’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직접 기부물품을 모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달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하나캐피탈의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의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와 장난감, 영문서적, 학용품 등 1300여점의 기부물품을 모집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약 1개월의 해외 배송기간을 거쳐 미얀마 양곤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하나캐피탈은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한지손수건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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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장은 "어려운 시기에 하나캐피탈 임직원들의 지원이 미얀마 현지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얀마를 대표해 하나캐피탈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캐피탈의 미얀마 현지법인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는 지난 2014년 하나은행이 설립했으며, 최근 하나캐피탈로 지분을 넘긴 바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