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PO 포커스] 차백신연구소 “세계 최초 상용화 치료백신 목표”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5 14:53

“기술이전을 통한 매출로 2023년 흑자전환 목표”
5~6일 수요예측, 12~13일 청약...22일 코스닥 상장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혔다./ 사진=차백신연구소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혔다./ 사진=차백신연구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2023년 흑자 전환하고 2026년까지 파이프라인을 8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구개발에 강점을 둔 강한 체질의 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차백신연구소는 5일 염정선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 이후의 사업 계획과 비전,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4개의 파이프라인을 2026년에는 8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술이전으로 매출이 늘면 2023년에 흑자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면역증강제란 면역증강 및 항원전달 기능을 통해 백신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백신 첨가물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상장 후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방 및 치료백신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미충족 의료 수요(Medical unmet needs)’와 시장규모가 큰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해 발생한 매출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차백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TLR2와 TLR3 리간드(ligands)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에 개발된 글로벌 기업의 면역증강제보다 우수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백신기업 중 유일하게 면역증강제 관련 S등급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염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와 이를 리포좀 제형으로 만든 ‘리포-팜(Lipo-pam™)’은 기존 면역증강제 대비 100배 이상의 항체 형성 효과가 있다”라며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반응 효과까지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예방백신은 물론 치료백신, 항암백신, 면역항암치료제 등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염 대표는 “특히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이 개발되면 면역관용 상태에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해 완치로 연결할 수 있는 최초의 상용화 치료백신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또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면역관문억제제에 최적화된 고면역성 환경을 만드는 엘-팜포의 효능을 활용해 면역항암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항암백신에 적용하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이전하는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백신연구소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향상되면, 해외기업과의 기술이전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감염성질환을 넘어 만성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의 공모주식 수는 395만주, 희망공모가는 1만1000~1만5000원이다. 공모규모는 435억~593억원이다.

회사는 10월 5일~6일 수요예측과 10월 12일~13일 청약을 거쳐 10월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예탁금은 빠지고 빚투는 다시 늘고…증시 ‘돈의 구조’가 바뀐다 국내 증시에서 현금성 대기자금은 빠지고 레버리지 투자금은 다시 늘어나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140조원에 육박했던 투자자예탁금은 100조원 턱밑까지 밀렸지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다시 30조원대로 올라섰다.상반기 증시를 떠받쳤던 풍부한 대기자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금은 다시 레버리지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당장 증권사 위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시 조정이 장기화될 경우 시장의 자금 구조가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음으로 읽힌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0조7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보다 3조4883억원 줄었다. 100조원 선까지 불과 7180억 2 대신·SK·한국투자, 경쟁률·스프레드 두각…대표주관 성과 비교 [7월 리뷰③] 대표주관 실적이 증권사의 공모 회사채 시장 내 양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면, 평균 경쟁률과 민평금리 대비 발행 스프레드는 대표주관의 질적 성과를 가늠하는 척도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7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대표주관 평균 경쟁률에서는 대신증권이, 평균 스프레드에서는 SK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 대형 흥행 딜이 평균 지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딜에 따라 엇갈린 평균 지표대표주관 평균 경쟁률은 대신증권이 6.3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증권(5.83대 1), ▲NH투자증권(5.12대 1), ▲한국 3 “100만원 아래도 다 들여다본다”…가상자산 거래, ‘은행식 자금관리’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됐던 트래블룰이 모든 가상자산 이전거래로 확대되면서 소액을 여러 차례 나눠서 규제를 피하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와 개인지갑으로 이동하는 거래도 위험도에 따라 관리된다.가상자산 거래가 단순히 거래 규모를 기준으로 관리되는 시장에서 벗어나 거래 상대방과 이동 경로, 자금세탁 위험까지 들여다보는 금융권 수준의 관리체계로 이동한다.11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