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용 BNK경남은행 상무(왼쪽 두 번째)와 이의준 경남도청지점 지점장(왼쪽 네 번째)이 24일 소비 촉진 운동을 릴레이인 ‘착한 선(先) 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경남은행은 24일 ‘착한 선(先) 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했을 때 재방문해 이용하는 ‘소비 촉진 운동’이다.
경남은행은 캠페인을 활성화하고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고영준 부행장이 동참하기도 했다. 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릴레이에 동참한 김백용 상무는 이의준 경남도청지점 지점장과 함께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인근 음식점을 찾아 선 결제했다.
김백용 상무는 “선결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같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소비가 이뤄질 수 있게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격려를 위해 ‘도시락 데이(DAY)’도 실시하고 있다. 본점 부서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1회 구내식당 대신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도시락을 배달해 점심을 먹는 방식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