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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가 투자한 ‘딥노이드’, 코스닥 상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8 19:51 최종수정 : 2021-08-18 20:04

딥러닝 기반 의료 영상 판독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노뎁’에 이어 두 번째 상장 사례

신보가 투자한 ‘딥노이드’, 코스닥 상장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연계투자 기업인 ‘딥노이드’가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투자한 기업 중 두 번째 사례다.

딥노이드는 지난 2008년 2월에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의료인의 진단·판독 보조를 위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딥에이아이(DEEP:AI)’,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도구 ‘딥파이(DEEP:PHI)’ 등을 통해 국내 최초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만 14개 솔루션에 관해 인허가를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이크레더블’ 두 개 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017년 딥노이드를 보증연계투자 기업으로 선정해 5억원을 투자했다. 보증연계투자는 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하고 있는 창업 초기 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해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다.

이번 딥노이드 상장 사례는 지난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영상 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이노뎁’에 이어 두 번째다.

연이은 투자 기업의 기업공개(IPO) 성공으로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투자로서의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 투자를 위한 수익성까지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민간 투자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62개 혁신기업에 591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상반기 50개 기업에 275억원을 투자하는 등 성장 유망 기업에 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기업 홍보(IR) 개최 ▲사업 확장 및 재편을 위한 인수·합병(M&A) 보증 지원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 투자 기업이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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