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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로또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청약 접수 종료…5가구에 25만여명 몰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1 20:24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청약 접수 결과 (11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청약 접수 결과 (11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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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무순위청약에 25만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역대급 경쟁이 펼쳐졌다.

11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는 84㎡형 1가구에 12만400명, 118㎡형 4가구에 12만8583명이 몰리며 5가구에 24만8983명의 기록적인 경쟁을 보였다.

서울 강남 핵심입지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더불어, 인근 시세를 고려할 때 무순위청약에 당첨되면 15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구름떼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의 당첨자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금 20%는 26일 계약 체결일에 내야 하며, 잔금 80%는 10월 29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입주시점 기준 시세가 15억원 이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만 19세 이상)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단지는 일찍부터 20만 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될 것이라는 관측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분양에 나섰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청약 당시에도 ‘로또 청약’으로 인기를 모았던 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기준 30억원대에 분양권이 거래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 이번 무순위청약에서도 이와 같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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