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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운용,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순자산 3조원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7-28 08:30

국내 설정 주식형 펀드 순자산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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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피델리티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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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15년 6월 국내에 설정된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의 순자산이 총 3조1576억원(펀드닥터 2021년 7월 26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설정된(상장지수펀드(ETF) 제외) 주식형 펀드 중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이 펀드는 2020년 2월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선 후, 지난 1월에는 2조원을 달성했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7월 26일) 기준 최근 1년 기간 수익률이 42.44%를 기록했다. 설정이후 성과는 238.93%이며, 연평균 39.09%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전 세계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재, 유통, 금융 등 기술 혁신의 혜택을 받는 기업들 중 확신이 높은 약 40~60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

참조지수(MSCI AC World Tech. Index)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에도 투자해 적극적으로 초과수익 기회를 추구한다.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거나 과도한 관심을 받으며 테마주로 떠오르는 종목보다는 장기성장 전망이 긍정적이고 매출과 이익이 우수하며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종목에 투자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펀드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섹터의 테마들은 클라우드, AI(인공지능), 전기차, 비디오 게임, 5G 등이다.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기술주의 관심과 중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펀드의 차별화된 전략과 매력적인 수준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지만, 다양한 하위 섹터로 구성된 기술 업종은 2021년 남은 기간뿐만 아니라 보다 장기적으로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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