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전날과 같은 0.55%, 0.53%를 기록했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1조원, 공자기금 0.8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9조원, 국고채 납입 0.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3.1조원, 통안계정 만기 2.0조원, 통안채 만기 0.81조원, 공자기금 2.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5조원, 통안계정 4.2조원, 통안채 발행 1.06조원, 국고채 납입 2.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7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공모주 청약 자금 및 건보자금 유입이 유효하면서 단기시장 유동성이 증가해 무난한 수급을 보였다"면서 "오늘은 전반적인 매수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운용사 설정자금과 공모주 청약자금까지 유입되며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당일지준이 큰 변동없이 적수가 증가하는 형태로, 은행권 운용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차입 수요는 전날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은 청약자금 운용으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소폭 늘어나는 가운데 운용사 매수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오늘 체결은 수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