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수익률은 바이러스 우려에 따른 저금리 유지 기대로 하방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곧 레벨을 높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뉴욕주식시장이 반등하자 수익률도 따라서 움직였다. 전일 8% 가까이 급락한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오른 점도 수익률 상승을 지지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8bp(1bp=0.01%p) 높아진 1.216%를 기록했다. 개장 전 1.120%대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주가를 따라 오름세로 전환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8bp 낮아진 0.19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5.3bp 오른 1.873%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bp 내린 0.683%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1.5% 이상 상승했다. 전 거래일 2% 이하로 동반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산업과 금융주 등 전일 낙폭이 컸던 경기민감주에 자금이 몰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9.95포인트(1.62%) 높아진 3만4,511.99에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반등, 지난 6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57포인트(1.52%) 오른 4,323.06을 기록, 나흘 만에 상승했다. 지난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3.89포인트(1.57%) 상승한 1만4,498.88을 나타내 엿새 만에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상승, 배럴당 67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난 거래일 급락한 뉴욕주식시장이 1% 넘게 반등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무드가 형성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1.10달러(1.5%) 높아진 배럴당 67.4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3센트(1.1%) 오른 배럴당 69.3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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