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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로 낙폭 확대’ 亞증시 위험회피 심화, 코스피 0.9%↓(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19 10:34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제 재개방 지연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악재로 반영된 탓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1%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미 주가지수선물과 아시아 증시도 레벨을 좀 더 낮추는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 미국 미시간대가 집계한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8%로 전월보다 0.6%포인트나 올랐다. 시장 예상치 4.3% 상승을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주말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다음 달부터 원유를 추가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매달 일평균 40만 배럴씩 추가적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9%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각각 하락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호주 ASX200지수는 1.1% 각각 내리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1% 내린 배럴당 71.11달러 수준이다.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오름세다. 전장 대비 0.02% 높아진 92.70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오르고 있다. 0.09% 높아진 6.481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위안화 환율을 따라 레벨을 높였다. 5.75원 상승한 1,145.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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