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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채권 금리 단고장저…채권 발행 전월비 18.2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8 17:19

외국인 국내 채권투자 잔고 '사상 최대'

2021년 6월말 국고채 금리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

2021년 6월말 국고채 금리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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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6월 국내 채권시장은 단기금리는 오르고, 장기금리는 하락하는 단고장저 장세를 시현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말 대비 22.1bp(1bp=0.01%p) 상승한 1.448%, 10년물 금리는 8.7bp 감소한 2.092%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추가경정예산 부담과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 물가 불안으로 중단기물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장기물은 하락했다고 금투협 측은 제시했다. 중순 이후에는 질서있는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를 반영하며 전 구간에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6월 채권 발행규모는 회사채, 금융채 및 국채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18조2000억원 증가한 9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기업들의 반기말 발행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7조4000억원 증가한 1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유동성 호조에 따른 기관투자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다.

6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은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둔화되면서 전월대비 1700억원 증가한 총 9조31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가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재정거래 투자유인이 지속되면서 국채 12조7000억원, 통안채 4조3000억원, 은행채 1조9000억원 등 총 19조2000억원 큰 폭 순매수했다.

6월 말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188조967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9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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