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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콜라보 수제 맥주 라인업 본격 강화…스피아민트맥주 출시 예정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5 16:44

세븐일레븐 고객이 콜라보 맥주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고객이 콜라보 맥주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수제맥주 인기에 힘입어 6월 말 '스피아민트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편의점 수제맥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콜라보 맥주가 편의점 수제 맥주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 13일까지 수제 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204.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내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8년 2.5%에서 올해 6월 13일까지 14.3%로 늘어났다.

이 같은 수제맥주 시장 성장을 견인했던 것은 콜라보 수제맥주다. 세븐일레븐에서 가장 판매가 높은 상품은 지난 3월 선보인 '쥬시후레시맥주'다. 라거 타입의 수제맥주로 과일향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쥬시후레시맥주'는 6월 수제맥주 판매 1위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세븐일레븐 최초 브랜드 콜라보 수제맥주인 '유동골뱅이맥주'도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달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6월 말 '스피아민트맥주' 출시를 계획했다. 라거 베이스에 민트 향을 첨가해 청량감을 극대화한 맥주로 '민트'를 좋아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류주류팀 선임MD는 "이색 콜라보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편의점 내 수제맥주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세븐일레븐의 차별화된 수제맥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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