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멘트] 건설장비, 중국 굴삭기 판매 4월에 이어 감소폭 확대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09 16:03 최종수정 : 2021-06-09 18:08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5월 중국 굴삭기 판매 4 월 감소에 이어 감소폭 확대

* 5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22,070대(-25% yoy)로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

* 지난 4 월 판매량은 41,100대(-5% yoy)로 14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 2020년 4월 코로나 19 이연 수요가 반영되며 기저가 높았기 때문. 5월 감소는 여전히 높은 작년 기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

* 5월 판매량을 과거 월간 비중으로 단순 적용한 수치는 27,317대로 실질 5월 판매량은 예상치보다 19% 감소

* 작년 3월부터 이어온 코로나 19 타계를 위한 경기부양 수요가 일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중국 월간 판매량은 통계적으로 3월을 고점으로 8월까지 감소세가 지속됨. 6월 판매량도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과거 추세를 감안해 단순추정한 6월 판매량은 16,249대(-25% yoy) 수준

* 2021년 연간 판매량은 29.2~33.0만대를 추정. 2020년 판매량은 29.2 만대. 하반기는 5월의 추세를 감안해 최저치를 적용, 최고치는 작년 수준의 판매량이 지속될 것을 가정

*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2015년 5만대를 바닥으로 6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여온 바 있음. 과거 5년 주기로 등락을 보여온 중국시장을 감안하면 추세가 언제 감소 전환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다만 중국에서 소규모 인프라 투자 증가와 인건비 증가에 따른 소형 굴삭기 판매 증가, 업체별로 굴삭기에 센서를 부착해 가동률 체크가 가능해져 실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시장하락 흐름에 대부분 업체 판매감소, 현대건설기계 시장 대비 선방

* 5월 국내업체 판매량은 두산인프라코어 878대(-59% yoy), 현대건설기계 876대(-5% yoy). 점유율은 두산인프라코어 4.0%(-3.3%p yoy, -1.5%p mom), 현대건설기계 4.0%(+0.9%p yoy, 0.7%p mom)로 변동. 현대건설기계 선방

* 동기 중국 1위업체 싸니(Sany)는 5,892대(-20% yoy)로 시장 대비 선방, 점유율도 26.7%(+1.6%p yoy, -1.8%p mom). 글로벌 1위 업체 캐터필러는 1,380대(-35% yoy)로 감소세, 점유율은 6.3%(-0.9%p yoy, +1.3 %p mom)로 부진한 흐름 지속. 캐터필러는 마진이 낮은 소형 제품에 대해 보수적 판매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시장은 여전히 소형 위주 판매로 Top-Tier 업체의 부진, 로컬업체 강세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

* 국내 및 해외 업체별 판매량 및 점유율은 현대건설기계 추정치 적용

■ 2분기 실적 눈높이가 낮아질 가능성

* 2020년 건설장비 시장은 중국 호황, 나머지 지역의 부진으로 요약

* 1Q21 대부분의 건설장비 업체들은 신흥시장 회복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일부 지역에서는 재고 부족으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도 직면. 작년 코로나 19로 줄어든 수요에 맞춰 재고를 낮췄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회복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늘며 수급 불균형이 발생

* 전세계 건설장비 수요 증가 기조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별 차별화 흐름. 중국은 높은 기저에 따른 고점 부담, 인도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다시 경제가 봉쇄(Lockdown)되며 4월과 5월 판매가 전년비 30% 내외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추정. 이외 신흥국과 선진시장에서는 판매 증가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

* 전방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2분기 실적은 재료비 상승이 얼마나 판가나 부품업체들에 전가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 2분기 이익 레벨이 중요한 이유. 통상 3개월 내외의 부품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1분기 실적은 작년부터 갖고 있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원자재가 반영

* 원자재 상승 사이클은 연중 계속 이어진다고 판단되며 중국 5월 판매량이 선방했고 신흥국 회복 기조의 수혜인 현대건설기계를 여전히 선호

* 두산밥캣은 미주 시장은 주택시장 호조에 하반기 인프라 기대감까지 더해짐

[코멘트] 건설장비, 중국 굴삭기 판매 4월에 이어 감소폭 확대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2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3 디지털자산기본법 내달 윤곽 나오나…대주주 지분 제한 ‘촉각’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내달 윤곽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논의가 지연됐지만, 최근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법안 추진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올해 전반기 국회에서는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을 20% 수준으로 설정하되, 예외적으로 34%까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 바 있다.금융위 “지분 규제 확정된 바 없어”28일 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인 (가칭)‘디지털자산법’ 정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안은 이르면 내달 공개될 전망이며, 정무위원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