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농촌일손돕기 후 정기 이사회 실시

[수원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는 21일 용인시 이동면 묵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이날 도임원 10여명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직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농가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였고, 행사 종료 후 2분기 정기 이사회가 함께 이뤄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2분기 정기 이사회에서는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떤 해보다 일손이 부족한 경기도 관내 농가들을 위해 꾸준히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을 의결하였다.
이강순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회장은 “농번기 일손돕기, 이심점심 중식 지원 사업 등 봉사활동을 관내 모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등으로 우리 농촌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2021년은 농협 창립 60주년인 만큼 경기농협 모든 임직원이 더 자발적이고 더 선제적으로 농가 지원에 앞장서자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