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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ESG 경영 활성화 방안 논의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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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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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BNK금융지주는 지난 2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위원과 ESG 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외 ESG 동향과 BNK의 ESG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 ESG 전문가 특강과 ‘ESG 관련 BNK의 강점 및 약점’에 대한 자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BNK금융은 장기적으로 ESG가 우수한 기업이 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국내외 다수의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ESG 경영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상품 출시, 여신·투자 의사결정 시 ESG 요소 반영,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CDP(탄소공개프로젝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BNK금융이 중후장대 산업 비중이 높고 중소기업이 많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기업들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해양금융과 수소산업을 지원하는 등 특화된 ESG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허진호 BNK금융 ESG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변화에 대한 금융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며 “BNK금융도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기업과 상생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지난 3월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이사 전원(8명)을 위원으로 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한다. 4월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도 ESG위원회를 만들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추진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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