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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고객 디지털전환 돕는 ‘B2B 원팀’ 출범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5-02 18:21

컨택센터·교통·실감미디어·비즈 DX 등 분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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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업고객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및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KT가 기업고객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및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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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기업고객의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및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KT를 주축으로 한 ‘B2B 원팀’은 기업들과 시장에서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B2B 원팀’은 상반기 내 ▲컨택센터 DX ▲IT아웃소싱(ITO) ▲교통 DX ▲실감미디어 DX ▲Biz고객 DX 5개 분과를 시작으로, 올해 중 KT Enterprise부문의 핵심 DX 영역으로 분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 분과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중소 B2B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 및 구축도 협업에 포함된다.

‘B2B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컨택센터 운영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메타넷엠플랫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여한다.

KT는 그 동안 협력해온 컨택센터 관련 KT그룹사를 비롯해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전문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 연결한 시너지까지 고려해 전문기업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KT는 지난해 10월 `KT Enterprise`라는 B2B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로 변화를 선언했다. 특히 KT는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에 기반을 둔 본격적인 B2B DX 시장 발굴 및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창성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컨택센터 DX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B2B 원팀 참여 기업들과 역량을 결집해 혁신의 동력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은 “B2B 원팀 출범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며 “KT는 고객 삶의 변화와 B2B 분야 산업의 DX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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