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키움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과 웰컴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정기예금’, 영진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이 1.90%를 제공했다.
지난주 금리 1.90%를 제공했던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정기예금’ 모두 전주대비 0.10%p 하락하면서 1.80%를 기록했다.
영진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m-정기예금’ 금리 모두 전주대비 0.02%p 이상 하락했다. 이자계산방식이 복리인 상품은 전주대비 0.02%p 하락해 1.88%를 기록했으며, 단리 상품은 0.05%p 하락해 1.85%를 기록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1.75%를 기록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이어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비대면)’이 1.70%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정기예금’·‘e-정기예금’ 등이 1.65%를 제공하면서 뒤를 이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9일부터 ‘웰컴 비대면 보통예금’의 금리를 3000만원 이하분을 연 1.5%에서 0.2%p 낮춰 1.3%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웰컴 기업자유예금’의 우대금리를 낮췄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8일부터 파킹통장 ‘사이다보통예금’의 기본금리를 인하했다. 기본금리는 1.20%에서 1.10%로 0.10%p 인하되며, 우대금리는 기존 금리로 적용됐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영진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계약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정기예금 만기수령액의 이하 금액을 12개월 이상 재예치하면 금리 0.10%p를 추가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제공한다.
남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예가람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만기 후 원금을 12개월 이상 재예치할 경우 0.10%p를 제공한다.
또한 저축은행 정기예금 대부분이 비대면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과유니온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2.10%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2.06%를 제공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