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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 저점...하반기 반등 기대”- 키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7 09:34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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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허혜민 키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 매출 인식 이연 효과, 환율 하락, 유지보수 기간 영향 등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 9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16% 상승한 2799억원, 7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허 연구원은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5%, 14% 밑도는 실적”이라며 “1분기에 반영되는 공장 가동률은 전 분기 대비 1공장 10% 하락, 2공장 동일, 3공장은 25%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공장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 하회 요인으로는 3공장 생산분 매출 인식이 추후에 반영되는 초기 단계 생산 물량이라는 점, 환율 하락, 유지보수로 인한 1공장 가동률 하락 등이 꼽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3공장에 가동된 초기 생산 물량 비중이 높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추후 인식되므로 3공장 가동률 증가로 인한 단기 이익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초기 생산 물량은 상업 생산할 때 이연 인식돼 추후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위탁생산(CMO) 수주 수혜 등의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2,3공장 풀 가동으로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내년 말부터 2023년 초에는 4공장 가동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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