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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선진국·신흥국 금리 현수준에서 안정화 예상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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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4월 미국채 금리가 현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도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FICC 리서치센터는 "3월까지 빠르게 상승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목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2.2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1.9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을 의회에서 통과시킨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8년간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프라 투자 계획은 당초 4조달러까지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다소 축소된 2.2조달러 규모로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금융시장은 우려됐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채권 발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는 하락했다"면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유럽 금리 및 신흥국 금리도다소 하락했고, 신흥국 환율도 소폭 강세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4월 신흥국 채권 금리도 현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터는 "브라질의 코로나19확산이 다시 재개되면서 산업생산이 10개월만에 하락했고 멕시코는 미국 경제 회복에 따라 경제성장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제재 이슈가 수그러들면서 수급환경이 개선돼 채권금리가 하락했으며, 터키는 주후반 긴축정책 지속을 시사한 중앙은행 총재 발언으로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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