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0년 자산운용사 순익 62% 늘어 1.33조…적자회사 비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4 07:40

주식시장 호황에 순익 증가…326사 중 254사 흑자
운용자산 1197.8조…펀드는 MMF·대체투자 중심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 / 자료출처= 금융감독원(2021.03.24)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 / 자료출처= 금융감독원(2021.03.2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시 호황 덕분에 작년 자산운용업계 순이익이 전년 대비 6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0년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2020년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조3320억원으로 2019년(8202억원) 대비 5118억원(6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3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 증권투자손익이 각각 20%, 169%씩 늘었다.

영업외이익은 3285억원으로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97.6% 늘었다.

326사 중 254사가 흑자, 72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22.1%)은 2019년(35.3%) 대비 13.2%p(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전문사모운용사의 경우 251사중 61사(24.3%)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2019년(41.0%, 217사 중 89사) 대비해서는 적자회사 비율이 16.7%p 줄었다.

2020년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로 전년(12.2%) 대비 3.4%p 올랐다.

부문 별로 보면, 2020년 중 수수료수익은 3조2188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 증가 및 성과보수 증가 등으로 2019년보다 20%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신규설립 및 임직원수 증가에 따라 판관비는 2020년 중 2조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다.

2020년 중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3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침체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9년 대비 169%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손익 현황 / 자료출처= 금융감독원(2021.03.24)

자산운용사 손익 현황 / 자료출처= 금융감독원(2021.03.24)

이미지 확대보기
2020년 말 현재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197조8000억원으로 2019년 말(1136조5000억원) 대비 61조3000억원(5.4%)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91조9000억원으로 2019년말 대비 6.5% 증가했다. MMF와 대체투자펀드 중심으로 늘었다.

공모펀드는 256조2000억원으로 2019년 말 대비 19조원 늘었다. 주식형은 감소했지만 MMF는 늘었다.

사모펀드(435조7000억원)는 2019년 말 대비 23조3000억원 증가했다. 특별자산, 부동산, 재간접 위주로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05조9000억원으로 주로 채권형(20조7000억원) 투자일임이 증가하면서 2019년말 대비 19조원(3.9%) 늘었다.

2020년 말 현재 자산운용회사는 326개사(공모운용사 75개사, 전문사모운용사 251개사)로 집계됐다. 2019년 말(292개사) 대비 34개사가 늘었다.

임직원 수는 총 1만606명으로 2019년 말(9542명) 대비 1064명(11.2%) 증가했다.

금감원은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이 늘었고, 수익성 개선 등으로 인해 적자회사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측은 "향후 시장 변동성 등에 대비해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펀드수탁고 추이 및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한국거래소, '오전 7시 프리마켓' 2027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9월 시행 한국거래소(KRX)가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증권업계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오전 7시 시작되는 프리마켓 시행 일정을 2027년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오후 애프터마켓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주식 거래시간 연장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모의시장 과정에서 IT 개발·인력 운영 부담 커”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을 단일보드 개발 시점과 연계해 2027년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단일보드는 프리마켓에서 낸 주문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해당 주문이 정규장과 애프터마켓까지 이어지는 단일 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