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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요금제 선택권 넓힌다…데이터 늘린 요금제 2종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3-17 16:25

“월 100GB 데이터 사용하는 중량 가입자 위한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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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5G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 폭을 넓히고자 신규 요금제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SK텔레콤은 17일 5G 신규요금제 2종을 오는 4월1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5G 요금제 2종은 각각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와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25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플러스’다. 이번 5G 요금제 신설로 기존 5GX 스탠다드(월7만5000원) 요금제는 4월1일부터 가입이 중단된다.
SK텔레콤이 데이터를 월 100GB 이상 사용하는 중량 가입자를 위한 신규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자료=SK텔레콤

SK텔레콤이 데이터를 월 100GB 이상 사용하는 중량 가입자를 위한 신규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자료=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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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월 100GB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중량 이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5GX 레귤러’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5GX 레귤러플러스’는 기존 5GX 스탠다드 요금제보다 데이터를 50GB 더 제공해 데이터를 다량 이용하는 고객의 부담을 완화했다.

SK텔레콤은 4월1일부터 슬림(월5만5000원) 요금제와 5G 언택트38(월3만8000원)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9GB에서 10GB로 확대해 저가 요금 사용 고객의 혜택도 강화한다.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언택트플랜 3종과 청소년 요금제(0틴 5G)를 포함해 총 9종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플랜’을 출시한데 이어 5G 신규 요금제 라인업을 강화하며 업계의 건전한 요금 상품 경쟁을 선도하고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5G 신규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 고객의 요금 선택권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패턴과 사회적 니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요금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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