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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수요예측 경쟁률 1691대 1..."역대 최고치 기록"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2 17:08

공모가 밴드 상단 1만1000원...시장 친화적 결정
15~16일 일반 투자자 청약 접수...한국투자증권 주관

▲자료=자이언트스텝

▲자료=자이언트스텝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시각효과(VFX) 및 크리에이티브 테크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역대 수요예측 경쟁률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9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90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총 발행 신주 140만주의 66.1%인 92만5503주를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배정했다. 국내외 기관 1627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신청주수는 15억6562만8000주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인 1691.65대 1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는 올해 1월 아이퀘스트가 기록한 1504.02대 1이었다.

전체 기관의 약 96%인 총 1569곳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자이언트스텝은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 1만1000원으로 확정해 시장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소 15일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신청도 380건으로 수량 기준 비율은 24.42%에 달했다.

하승봉,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회사의 성장 로드맵에 공감해주신 수많은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임직원을 포함해 공모에 참여한 모든 예비 주주분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초 제시한 밴드 내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후에도 회사가 제일 잘하는 일에 집중해 투자자이자 동반자인 주주분들과 지속가능한 이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주식수 140만주의 25%인 35만주를 배정한다. 전체의 50%는 균등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이언트스텝의 상장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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