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PO 포커스] 자이언트스텝 “실감형 콘텐츠 시장 패러다임 이끌 것”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9 15:27

메타버스 시장 내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반 성장 기대
광고 VFX 시장 레퍼런스 보유...미래형 콘텐츠 투자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자이언트스텝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자이언트스텝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광고 영상 시각효과(VFX, visual effects)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하승봉·이지철 공동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는 “광고 VFX 분야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 코스닥 상장 후 실감형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자이언트스텝은 지금까지 약 5300여편의 제작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의 영상제작 환경 변화에 앞서 국내 최초로 자체 연구소인 ‘GX-Lab’을 설립,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플러그인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를 감행했다. 이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현재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도전과 상업화의 성공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래픽 알고리즘 ▲리얼타임 엔진 관련 고품질 그래픽 기술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 업그레이드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특히 미래형 콘텐츠 제쟉 역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대화할 수 있는 버추얼(가상의) 휴먼 ‘빈센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버추얼 캐릭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세계 최초의 유료 ‘XR(확장현실) Live’ 콘서트인 ‘Beyond LIV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에스파’ 제작에도 참여해 ‘현실과 가상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이언트스텝의 지분투자에 참여한 네이버와도 전략적 관계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형 콘텐츠 제작 협업에 나서고 있다. 향후 양사의 미래형 콘텐츠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하 대표는 “빈센트 프로젝트로 기술 내재화에 성공한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은 향후 지식재산권(IP)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비대면 문화에 확산에 따라 XR 라이브 공연 현장 등에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2017년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다채로운 수상 경력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은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구글 ▲NBC유니버설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의 공식 벤더로 활약하고 있다.

하 대표는 “산업을 불문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데이터 시각화를 비롯해 실감형 콘텐츠 시장이 커지면서 메타버스(Metaverse,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라는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이언트스텝은 언택트 시대에 독자적인 AI 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기술력으로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메타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자이언트스텝은 100% 신주 발행으로 총 140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9000∼1만1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54억원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투입할 방침이다.

수요 예측은 9일~10일, 청약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 뒤 이달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