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0포인트(0.60%) 내린 2958.12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5거래일째 하락 마감이며, 종가 기준 3거래일째 3000선 아래로 내려가 삼천피가 깨졌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4.64포인트(0.16%) 오른 2980.76에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안정세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장중 3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물가지표 발표 이후 장중 하락 반전하고 하락불을 켰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41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00억원, 11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해서 하락 압력이 됐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2.56%)는 하락했지만, LG화학(3.48%), NAVER(2.90%)는 상승했다.
코스닥도 전 장보다 6.29포인트(0.70%) 내린 890.07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14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