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하 연구원은 "은행 수익성은 가파르게 증가한 대출 평잔에 적용금리 상승이 곱해지기 때문에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가계대출을 보면 6.7증가해 역대 두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김 연구원은 "2021년 은행업종의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계 신용대출의 풍선효과는 주춤했으나 중소기업대출과 가계 주택대출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했다"면서 "다만 대출금리 상승, 은행의 한도 강화 등으로 인해 연중 대출성장률은 하락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예금은행 대출잔액은 1,998조원으로 전월비 16조원 증가했다. YTD로는 1.7% 증가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2월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업 대출은 자영업자(SOHO)대출이 평월보다 큰 폭 증가(4.2조원 MoM)하면서 전체 기업대출 증가율은 12.8%(YoY)로 상승했다. 법인 중소기업대출도 4.2조원(MoM) 증가해 여전히 중소기업 자금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대출은 신용을 포함한 일반대출은 월 중 0.2조원 증가하는 데 그쳐 2020년 하반기 평균 4.0조원 증가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김 연구원은 "신용대출은 잇단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마무리되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전세를 포함한 주택관련대출은 6.4조원 늘어 1.6%(YTD)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월 저원가성 수신은 27%(YoY) 증가해 은행 총수신 증가율 11%(YoY)를 크게 상회했다. 저원가 수신 비중은 45.5%로 역대 최고치를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정기예금은 2.6조원(MoM) 증가해 4개월 만에 순증으로 전환됐다. 2020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두 달(2020년 9월 및 10월)을 제외하면 매월 감소했기 때문에, 여전히 잔액은 전년동월보다 낮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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