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제품가 인상구간 진입 '실적 기대'…목표가↑"- 유진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2 09:3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제품가 인상 구간 진입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PC,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수요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넘어서면서, D램(DRAM) 가격의 상황도 기존의 가정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저효과의 영향이 있기는 하나 1분기 PC 출하 증가율은 전년비 무려 30~40%에 달할 전망으로, 그만큼 현재 시장 수요 상황이 이례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반면 공급 사이드의 주요업체들은 아직 이 같은 상황에 대비가 덜 돼 있는 상황으로, 결과적으로 보면, 좋을 것으로 예상했던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더 빠르고 더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 2021년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8조2700억원, 영업이익 1조23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D램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폭이 예상보다 크고, 큰 부분은 아니지만 8인치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2조원대까지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분기 3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어닝 프로필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D램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업황의 회복 등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향후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경험적으로 볼 때, 씨클리컬 주식(경기민감주)의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실적 및 주가의 상단을 열어놓고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제공= SK하이닉스

사진제공= SK하이닉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