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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 호출하는 ‘넥스’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2 14:08

블루투스 태깅·모션 콜 버튼 등 접촉 최소화
벨트 적용으로 수명 최대 3배 늘려…무급유로 친환경 구현

현대엘리베이터가 비대면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신제품'넥스'를 출시한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비대면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신제품'넥스'를 출시한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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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신제품을 본격 판매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월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태깅’(주거용 건물) 또는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모션 콜 버튼’(상가용 건물) 등 비대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넥스(N:EX)를 본격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주거용에 적용될 블루투스 태깅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H-모바일 스루)을 설치하고 입주자의 목적층을 등록해 놓으면, 신체 접촉 없이 태깅만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이동이 가능하다. 상가용에는 손짓 등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모션 콜 버튼’이 적용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넥스는 △스트롱 블랙, △브릴리언트 브론즈, △네이처스 그린 등 총 3종으로, 바위·나무·초원 등 자연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로프 대신 벨트를 채택해 수명은 2~3배 늘고, 무급유 시스템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를 구현했다. 또한 헤파 필터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모션 콜 버튼’ 등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전파를 줄이는 ‘클린 무빙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모션 콜 버튼은 출시 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 1’과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분양한 2407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의저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도 도입이 확정됐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유 공간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신기술 도입, IT 융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엘리베이터의 뉴노멀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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