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제재 심사 조정, 소비자 보호, 정보기술(IT), 국제 협력, 검사 등 15개 전문 직무에 대해 전문감독관 20명을 선정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감독관 20명은 24일 정기인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문감독관 제도는 정부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벤치마킹한 제도다. 검사, 조사 특정 분야에서 정년인 60세까지 일할 수 있다. 순환 보직에서 제외돼 특정 분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전문감독관은 선임조사역(4급) 5년차 이상 직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면접, 동료 평가, 역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전문감독관으로 선발되면 5년 마다 시행되는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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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