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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급 스프레드 과도하게 축소...이젠 여전채·회사채 A급 약진 기대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9 11:00

출처: 신한금융투자

출처: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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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AA급 회사채 스프레드가 가파르게 축소되면서 이젠 A급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채 3년 AA-/A+ 갭은 32.9bp까지 확대됐고 여전채 3년 AA-/A+ 갭은 60.7bp를 기록 중"이라며 형님(AA)보다 아우(A)의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A급의 상대적 부진엔 재무안정성 문제 등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만 갭이 과도하게 벌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AA급 여전사들은 카드사 또는 대부분 금융지주 계열의 캐피탈사이이며 취급 자산의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A급 여전사들은 대부분이 Non-captive 캐피탈사이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여전채 3년 AA-/A+ 갭은 50bp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면서 "자산의 부실화가 현실화되지 않았고, 우려감만으로 둘 간의 갭이 60bp까지 확대된 것은 다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과거 2016년 80bp까지 상승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2013년부터 A급 이하 비우량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졌고, 2015년 BNK캐피탈의 한일월드 사태로 여전사의 자산 부실화가 현실화된 시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2019년과 같은 A급 여전채의 초강세 가능성은 낮지만 중단기적 시각에서 금리 메리트는 갖췄다"고 조언했다.

A급 회사채 역시 캐리 메리트 등을 감안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AA급의 경우(수급 우위의 시장 환경임을 감안해도) 펀더멘탈 대비 스프레드 축소가 다소 과도하다"면서 "반면 A급의 경우 펀더멘탈 저하가 크지 않으나 스프레드 축소폭 역시 작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양상은 점차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부실과의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A급 회사채 매력은 높다"면서 "당장 AA급과 A급 회사채 간 스프레드 갭이 축소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2014~2016년과 같이 스프레드 갭의 확대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A급 회사채는 캐리를 향유할 수 있으며, 2월 약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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