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 부행장을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면 전북은행 첫 내부출신 행장이 탄생하게 된다.
전북은행 임추위는 “서 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고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된다”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북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서 부행장은 정읍 출생으로 전주상고를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 본부부서를 비롯해 인후동지점, 태평동지점, 안골지점, 팔복동지점 등 영업 최전방인 지점 근무까지 전반적인 은행 업무를 두루 거쳤다.
2010년에는 전북은행 국제회계기준팀 TFT팀장을 맡아 전북은행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던 IFRS(국제회계기준)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은행권 최초 IFRS 개시 재무제표 작성을 완료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JB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16년 전북은행 부행장,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서 부행장은 특히 최근까지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을 총괄해왔다. JB햇살론17 판매채널인 BDT개발과 가계 신용대출 통합 심사를 통한 창구업무 고도화를 비롯해 모바일 웹 및 스마트 뱅킹 개편, 오픈뱅킹, 금융상품몰 서비스 등의 비대면 채널 고도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서 부행장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자행 출신인 만큼 지역 정서를 잘 이해하고 내부사정에 정통하다는 점에서 조직안정을 꾀하면서 지역 내 영업기반 확충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에 ‘토종 행장’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임용택 현 전북은행장이 있다. 서 부행장과 함께 차기 행장 후보 2인으로 숏리스트에 함께 올랐던 임 행장은 최근 용퇴를 결정하면서 첫 내부출신 은행장 탄생에 물꼬를 터줬다. 임 행장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예정된 임기를 마친 뒤 JB금융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계열사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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