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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3년까지 그룹 글로벌 수익 5% 수준으로 향상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1-19 15:53

해외 금융기관 M&A로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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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19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이 19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BNK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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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M&A와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오는 2023년까지 그룹 내 글로벌 수익 규모를 5% 수준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19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룹·계열사 경영진과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의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 등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BNK금융은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기존에 진출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을 추진하고, 글로벌IB와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해 현지 기업대출과 소매금융을 취급하는 등 현지화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BNK캐피탈은 해외법인 지점을 확대하고, 모바일 영업채널을 활성화해 안정적 성장과 미얀마 NBFI(할부금융업)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기반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2021년을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과 디지털 영업채널 확보, 현지화를 통해 2023년까지 그룹 내 해외 수익규모를 5%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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