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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활용 지역경제 살리는 이사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8 00:00

소상공인·전통시장 이용 빈도 증대 효과

▲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제로페이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보급되면서 비대면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사용돼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면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09년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구역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전통시장·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지류·전자·모바일 형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 온누리상품권 보급에 제로페이 활용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금융결제 시장이 비대면화가 이뤄지면서 종이 형태로 보급됐던 온누리상품권도 모바일 비중이 커지고 있다.

제로페이를 활용해 QR코드로 간편하게 인식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증대됐다.

또한 코로나19 정부 지원금도 비대면으로도 지급되면서 모바일 결제에 대한 거부감을 지니고 있던 고객들 역시 간편결제를 이용한 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윤완수 이사장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이 선행돼야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에 가입하게 되면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윤완수 이사장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로페이 가입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1만개 이상의 점포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 남대문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추진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모바일 상품권을 연계하고, 홍보를 추진했으며,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도록 했다.

지난해 중국 텐센트사의 ‘위챗페이’를 제로페이와 연동하면서 남대문시장에 찾은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위챗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로페이는 GS리테일과도 지역상품권인 서울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와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지역 내 19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결제 실적이 저조한 가맹점에 대해 가맹점 QR 스티커를 재교부하고, 가맹점주용 서울사랑상품권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가맹점 관리에도 노력했다.

서울시는 제로페이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20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내 기부QR을 제로페이 결제 앱을 통해 인식 후 기부할 수 있도록 구축하면서 모금도 비대면으로 전환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사내 복지 차원에서 보급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보급된 온누리상품권들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기관과 기업들도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윤완수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이윤을 해치지 않는 것에 제1원칙으로 제로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많은 공적자금들이 제로페이 통해 제공될 수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제로페이에 가입해 수입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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