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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9000억 규모 코로나19 맞춤형 특례보증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8 09:09 최종수정 : 2021-01-08 14:26

보증취급 적극 조치 올해까지 연장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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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오늘(8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기술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9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기보는 지난해 추경 등을 통해 2조 38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정부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확산 대응 대책’에 기보의 특례보증이 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포함됐다.

기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경영위기가 악화되고 있는 기술중소기업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증비율 95%, 고정보증료율 1.0%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900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관광, 공연 등 특정 업종과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심의 기존 특례보증 대비 지원대상을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이전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했다.

아울러 기보는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취급 적극 조치를 올해까지 전격 연장한 바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즈니스와 경제 그리고 우리 사회가 유례없는 충격을 입었고, 3차 확산으로 인해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절체절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기술중소기업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보가 계속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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