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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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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1.5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4,474,195명(전일대비+541,811명), 사망자 수는 1,848,704명(전일대비 +8,696명)
- 확진/사망자: (미국) 20,407,169명/348,962명 (인도) 10,356,844명/149,850명 (브라질) 7,733,746명/196,018명 (러시아) 3,284,384명/59,506명
(미국) FDA, 55세 미만의 성인에게 투여량을 낮추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방안에 반대 표명
- 스티븐 한 FDA 국장, 1.4일 성명에서 FDA가 허가한 복용량이나 투여일정 변경은 시기상조라고 언급
 쿠오모 뉴욕 주지사, 경찰서·소방서 등에 자체적인 백신 보급,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발언. 이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
-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game-changer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연방정부에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
 아리조나주, 1.5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수가 253명으로 늘어나, 직전 최고치인 7.30일 172명을 경신
(중국) 베이징시, 동 지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물론, 코로나 19 관련 접촉자에 대해서도 핵산검사를 강화한다고 발표
- 1.5일까지 베이징에서 핵산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59만명에 달함
 중국 상무부, 식당은 요리 1 개당 공용 젓가락 또는 국자 1 개를 함께 제공해 요리를 덜어 먹다가 코로나에 전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발표
- 또한 개별 포장된 이쑤시개를 제공하고, 식사시간이 2시간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
(영국) 존슨 총리, 현재까지 130 만명이 백신을 1회 접종하였으며, 고위험군 고령자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중심으로 2 월 중순까지 1,400만명에 접종할 계획이라고 발표
(독일) 연방정부와 메르켈 총리, 봉쇄조치 연장을 발표(1.5). 31 일까지 사적 모임은 동일 가구 외 1명 허용, 감염 급확산지역에서는 반경 15km 이상 이동 제한, 소매점 및 식당 영업 정지 등을 포함
(러시아) 크렘린궁, 푸틴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가 전화통화로 백신 생산 관련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향후 보건부 장관급 대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
- 자국이 생산하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은 현재 매일 10만회 분량이 보급되고 있으며, 러시아 내 일반인 100만명이 접종 완료
(이탈리아) 정부, 자국 제약회사인 ReiThera의 코로나19 백신개발에 투자를 결정
(네덜란드) 총리, 12.15일부터 실시 중인 봉쇄조치의 효과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기한인 1.19일까지 조치완화 가능성이 적다고 언급
(스위스) 연방보건부, 백신접종 희망자 모두에게 접종가능한 의료인프라를 여름까지 구축할 방침 발표. 백신 확보가 더디다는 여론에 대해 1,500만회분 백신 확보를 공표
(폴란드) 정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2.0(The Financial Shield 2.0) 결정. 44.1억유로 규모, 45개 섹터, 7만개 기업이 수혜 예상
(헝가리) 정부, 영국발 여객기의 운항 금지령을 6일부터 해제
(터키) 보건부, 중국 Sinovac 사의 백신에 대해 14일간 효능과 안전성 등을 검사한 뒤 사용 승인할 방침. 이를 위해 샘플 포함 3백만회의 백신이 도착하였으며 5천만회분을 이미 계약했다고 발표
(일본) 정부, 긴급사태 재선언 여부를 7일 발표 예정. 코로나19 대응 특별조치법에 제한요청 가능대상으로 음식점을 포함하고 영업시간 단축 점포에 대한 재정지원을 명기하며 제한요청에 불응하는 사업자에 대한 벌칙을 신설하는 방안 검토
(홍콩) 정부, 긴급 및 필수 공공서비스 제공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에 대해 1.20일까지 재택근무 확대 시행(1.5). 레저문화서비스부, 당구장 및 볼링장, 스케이트장에 대한 적격 면허소유자들에의 일회성 보조금 지급 신청접수 시작
(싱가포르) 보건부, 2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자 및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부터 예방 접종을 시작할 계획
(베트남) 보건부, 12.22일 영국에서 귀국한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의 항공편 입국금지를 검토
(인도) 보건부 장관, 최근 졸속 승인 논란에 휩싸인 인도 제약사 Bharat Biotech의 Covaxin에 대해 충분한 과학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승인했다고 해명
(멕시코) 보건규제당국(Cofepris),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승인
(칠레) 올 중순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법안 발의
(캐나다) 1.7일부터 외국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출발 72시간 이내 시행한 코로나19 PCR검사에 대한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호주) 콴타스항공, 7월부터 일본·홍콩·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 계획.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백신 접종 증명서 지참을 요구할 방침


<해외시각>

 코로나19와 관련한 46개 최빈국 국가의 공공지출 규모는 글로벌 공공지출 규모 대비 0.002%에 불과하며, 흑인과 히스패닉계가 백인 대비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별, 계층별 불평등 확대 및 부채문제 심화 우려(Bloomberg)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경제활동에 대해 더 엄격한 제한을 요구하고, 사회 불평등 심화 및 젊은층의 실업 장기화 등을 초래하여 경제회복을 지연(FT)
- 또한, 국가간 경제 양극화는 국가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무역 관세 및 투자제재 등 인근 궁핍화 정책(beggar-thy-neighbour policy)을 무기화할 가능성
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만,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국가는 방역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철저한 검사와 격리로 집단감염의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있는 것이 공통점(日經)
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모더나는 백신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임으로써 백신 공급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밝힘. 이번 연구는 두 달 정도 걸릴 전망(NY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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