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수급 부담으로 약세... 추경·입찰

강규석

기사입력 : 2020-12-30 16:13

[채권-마감] 수급 부담으로 약세... 추경·입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약세로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4일 연속 음봉이 출현했다.

국채선물 시장은 약보합 출발 후 잠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밀려 연말장세임에도 불구하고 하락 장세를 연출했다.

전일 불거진 재난지원금 이슈와 다음주 월요일 예정된 3.15조원의 30년물 입찰 부담이 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오전부터 3년, 10년 선물 모두 순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며 약세장을 이끌었고 국채선물 시장은 유의미한 반등없이 횡보하다 거래를 마쳤다.

이 날 오전 8시에 발표된 광공업 생산은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0.5% 상승했으나, 시장 예상수준(전월비 0.8%)보다는 하회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2명이 추가돼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고 신규확진자는 1,050명으로 이틀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다.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위험자산 선호랠리를 이어나가며 채권시장에 약세 분위기를 더했다.

3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11.47, 10년 국채선물은 29틱 하락한 129.7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51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042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1bp 하락한 0.979%,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5bp 오른 1.712%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다음주 월요일에 실시되는 30년 입찰 헤지 수요로 장초반부터 10년 국채선물 매도가 나오며 베어스팁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입찰 강도가 관건인데 연초 보험 및 공제 등의 자금계획이 안 잡혀있을 것으로 예상돼 저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다음주 월요일 채권시장 개장이 10시라 입찰 대응 시간이 짧다"며 "당일 오전 헤지물량도 감안해야 할 듯 하다"고 조언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추경과 입찰 경계심이 하루종일 시장을 짓눌렀다"며 "롱 접근은 장기물 수급 부담이 해소되는 입찰 이후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증권 결제주기 'T+2→T+1' 단축 추진…"2028년 전환 목표"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2028년 중 전환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공개했다.결제위험 완화·투자자 자금 효율성 제고이번 로드맵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결제위험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와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결제주기 단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관련 논의 3 주가 급락에 미래에셋 임원 성과급도 '1/3 토막'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미섭·허선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받은 주식 성과급의 평가액이 지급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이 주가 하락이라는 변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원들의 보상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월 임원 139명에게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의 가치는 지급 당시 약 145억원에서 10월 중순 48억원대로 감소했다. 8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6% 이상 줄어든 것이다.주가 하락에 따른 고위 임원들의 성과급 평가액 감소도 두드러졌다.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 11명이 받은 자사주의 평가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