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퀸타매트릭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퀀타매트릭스는 시초가 대비 17.56%(4400원) 오른 2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2만5500원 대비 15.5% 높은 수준이다. 이날 앞서 퀀타매트릭스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76% 낮은 2만5050원에 결정됐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기술에 기반을 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 'dRAST'‘는 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퀀타매트릭스의 최대주주는 미국 에즈라 자선신탁(Ezrah Charitable Trust)이라는 자선 활동 목적의 비영리 투자 기관이다. 현재 에즈라는 퀀타매트릭스 지분 17.31%를 보유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