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이 지준일이라 현물시장은 매우 한산한 분위기다.
오후 11시 5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71, 국고10년 선물은 2틱 내린 130.8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상승한 0.96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3비피 상승한 1.64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3,250계약을 순매수했고 국고10년 선물 3,395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지준일 관계로 현물 중개시장은 평소보다 한산하다"면서 "국채선물시장은 외국인 중심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라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여전히 외국인 매매가 중심에 있다"면서 "코로나 19 확진자수 발표와 백신수급계획 발표도 시장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