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입은행, 한국개발정책학회와 글로벌 전환시대 대외경제협력 방안 논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4 09:39

개도국 코로나 위기 극복 EDCF 5000억원 이상 지원

수출입은행이 지난 3일 김태수 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장(왼쪽줄 가운데)과 한국개발정책학회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환시대의 대외경제협력과 개발협력 콘퍼런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지난 3일 김태수 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장(왼쪽줄 가운데)과 한국개발정책학회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환시대의 대외경제협력과 개발협력 콘퍼런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사진=수출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외경제협력 전략과 개발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3일 한국개발정책학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전환시대의 대외경제협력과 개발협력’ 컨퍼런스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장과 박복영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일영닫기박일영기사 모아보기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정혁 한국개발정책학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방문규 행장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코로나로 인한 세계 각국의 셧다운으로 EDCF 지원 개도국 인프라 사업도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이에 정부와 수은은 코로나 위기대응 지원 체제로 전환해 4500억원의 긴급차관 지원을 계획했는데 개도국 정부의 요청이 많아 연말까지 5000억원 이상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도국이 직면하고 있는 보건·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신남방정책 관점의 대외경제협력 전략 △디지털 전환시대의 개발협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 개발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제1세션에서는 안재빈 서울대 교수가 ODA 재원이 부족한 탓에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민간 투자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신남방국가의 해외직접투자를 중심으로 개발협력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박경렬 카이스트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 단계를 고려한 통합적인 개발협력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제3세션에서는 권순만 서울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분야 지원 확대 및 K-방역 글로벌 확산을 위한 유·무상 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은 종합토론으로, 패널들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개발협력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온라인 화상을 통해 1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패널토론에는 박일영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과 김홍기 한남대 부총장, 안상훈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권율 KIEP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 김태수 수은 경협총괄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2 변동채 35배↑·CET1 3조↑…정진완號 우리은행, 조달은 ‘유연’ 자본은 ‘단단’ [은행권 채권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20% 넘게 줄인 가운데 변동금리채는 35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에는 만기도래 물량을 중심으로 차환한 뒤 7월 이후 순조달을 늘리면서도, 고정금리 대신 CD·KOFR 연동 변동채와 1년 이하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금리가 오른 뒤 장기 조달비용을 확정하기보다 향후 금리 하락 시 비용을 다시 낮출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발행액보다 만기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대출 확대 등에 필요한 순조달 규모를 늘리되 조달비용의 장기 고정을 피한 전략에 가깝다.자본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행한 4000억원의 후순위채(Tier2)를 바탕으로 올해 신종 3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착붙'으로 간편결제·AI 구독 집중…'멤버십 50%' 생활소비 공략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재편에 나섰다. 세분화된 소비영역을 공략해 카드 이용을 늘리고 이를 앱·계좌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범용 할인·캐시백에서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두 번째 PLCC '착붙 신한카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멤버십·쇼핑 등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 과정도 카카오뱅크 앱·계좌와 연결했다. 단순히 제휴카드 수를 늘리기보다 고객 소비 목적에 맞춰 결제상품의 역할을 세분화하는 전략이다.'착붙' AI·구독 혜택 집중…생활 특화 차별화착붙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