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세대책에도 전셋값 상승폭 여전히 높아…가덕도 신공항 이슈에 부산 집값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6 16:14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부의 전세난 대책 발표 이후 가파르게 오르던 전국의 전세가격 상승세가 약간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도권 전셋값 상승폭은 0.2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 가덕도 신공항 이슈가 작용하며 부산·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뛰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부동산 불안이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11월 4주(11.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은 0.3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8%→0.15%)은 상승폭 축소, 서울(0.02%→0.02%)은 지난주 동일, 지방(0.32%→0.31%)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48%→0.43%), 8개도(0.18%→0.22%), 세종(0.23%→0.27%))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65%), 부산(0.54%), 대전(0.42%), 경남(0.36%), 대구(0.32%), 충남(0.30%), 세종(0.27%), 경기(0.22%), 충북(0.21%), 광주(0.19%), 전북(0.17%)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51→157개)은 증가, 보합 지역(10→4개)은 감소, 하락 지역(15→15개)은 유지됐다.

서울의 상승폭은 전주와 같은 0.02%를 유지했다. 신용대출 관리방안 발표(11.13) 등 시장 안정화 정책이 지속되고 종합부동산세 부담 우려 등으로 고가단지 위주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가 단지나 재건축 추진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대문구(0.05%)는 전농ㆍ이문ㆍ답십리동 위주로, 강북구(0.04%)는 번ㆍ수유동 등 상대적 가격 낮은 구축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동 역세권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03%)는 재건축 추진 기대감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2%)는 신천동 일부 재건축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01%)는 고덕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 0.12%로 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남동구(0.23%)는 간석ㆍ구월동 대단지 및 만수동 일부 구축 위주로, 부평구(0.17%)는 서울 7호선 연장 및 신규 분양 기대감 있는 삼산ㆍ청천동 위주로, 중구(0.08%)는 운남ㆍ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역시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22%로 상승폭이 줄었다. 김포시(0.98%)는 골드라인 역세권과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조정대상지역 추가지정(11.19)발표 후 매수세가 줄며 상승폭은 축소됐다.

그간 상승폭이 크지 않던 파주시(1.06%)는 교통호재(GTX-A, 3호선 연장) 기대감 있는 운정 신도시 위주로, 고양시(0.41%(덕양(0.49%)ㆍ일산동(0.37%)ㆍ일산서구(0.34%))는 교통개선(고양선 등)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등 생활 인프라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울산과 부산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울산은 0.65%의 매매가격 상승폭을 보였다. 남구(0.96%)는 학군 우수하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신정ㆍ옥동과 저평가 인식 있는 달ㆍ야음동 등 구축 단지 위주로, 중구(0.64%)는 우정혁신도시 인근 단지 위주로, 북구(0.52%)는 매곡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 역시 0.54%로 높은 상승폭이 나타났다. 11.19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부산진구(1.03%)는 교통호재 등 환경 개선 이슈 있는 개금ㆍ당감동 구축 위주로, 금정구(0.94%)는 장전동 대단지와 개발계획 있는 구서ㆍ부곡동 구축 단지 위주로, 강서구(0.52%)는 명지국제신도시 위주로 매수세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 11.19 대책 이후 가파르던 전세가격 상승폭 약간 진정세 나타내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26%→0.25%)은 상승폭 축소, 서울(0.15%→0.15%)은 지난주 동일, 지방(0.33%→0.34%)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41%→0.39%), 8개도(0.24%→0.25%), 세종(1.15%→1.36%))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36%), 울산(0.75%), 대전(0.49%), 부산(0.41%), 경남(0.40%), 충남(0.39%), 인천(0.38%), 경기(0.28%), 대구(0.24%), 충북(0.23%), 광주(0.22%) 등은 상승했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0→157개)은 감소, 보합 지역(11→15개)은 증가, 하락 지역(5→4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이번주에도 지난주와 같은 0.15%의 전세가격 상승폭을 유지했다. 마포구(0.20%)는 성산동 구축 및 도화ㆍ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16%)는 이촌역 인접 단지와 효창ㆍ산천동 일대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성북구(0.14%)는 길음ㆍ정릉ㆍ종암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3%)는 옥수ㆍ행당동 중소형 위주로, 은평구(0.13%)는 불광ㆍ응암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매물 부족현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서초구(0.23%)는 정주여건 양호한 서초ㆍ잠원동 위주로, 송파구(0.23%)는 잠실ㆍ방이ㆍ문정동 중소형 위주로, 강남구(0.20%)는 대치ㆍ역삼동 등 학군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52%에서 이번주 0.38%까지 진정됐다. 연수구(0.91%)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 신축 위주로, 서구(0.40%)는 청라ㆍ신현ㆍ가정동 등 (준)신축 및 역세권 단지 위주로, 남동구(0.29%)는 구월ㆍ간석ㆍ논현동 위주로, 부평구(0.26%)는 부개ㆍ부평동 일대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지난주 0.27%에서 이번주 0.28%까지 전세가격 상승폭이 소폭 올랐다. 김포시(1.01%)는 한강신도시 신축과 풍무ㆍ사우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46%)ㆍ덕양구(0.46%)는 저가수요 있는 행신ㆍ백석ㆍ마두동 역세권 구축과 식사ㆍ삼송지구 신축 위주로, 광명시(0.39%)는 하안ㆍ철산ㆍ소하동 등 구축 위주로, 안산 단원구(0.38%)는 고잔ㆍ선부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각인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섭취하며 당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2 코레일, AI로 철도 장애 징후 미리 잡는다…독일 DB와 기술협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독일 철도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PdM은 설비 장애가 3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대상에서 수상했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 철도기구로, 매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대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