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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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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WHO 집계기준(11.1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5,326,907명(전일대비 +536,224명), 사망자 수는 1,333,742명(전일대비 +9,220명)
- 확진/사망자: (미국) 11,085184명/245,164명 (인도) 8,912,907명/130,993명 (브라질) 5,876,464명/166,014명 (러시아) 2,000,060명/34,387명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의 정권인계 비협조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몇 주에서 몇 달 늦어질 수도 있는 등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비판
특정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에서는 연방정부의 지침을 기다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방역 수칙을 새롭게 개정하는 양상(CNBC)
- 뉴욕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19일부터 뉴욕시내 공공학교에서의 직접 대면 교육을 중단한다고 발표
- 오레곤주, 금요일부터 2주 동안 지역 내 모든 비필수적 사업장(체육관, 실내외 행사, 대면예배 등)의 활동을 폐쇄하겠다고 발표
- 마스크 착용과 지역 봉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도 지역내 통행금지령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하겠다는 입장 피력
보건부 차관보 Adm Brett Giroir,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와 사망자가 일주일만에 약25% 증가 하는 등 현재 미국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직면(CNBC)
- 아울러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지금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종식시키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
 화이자(Pfizer)社 , 자체 개발한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에 이르는 등 안정성을 입증할 데이터를 모두 축적했다고 언급. 수일안에 FDA로부터 백신의 긴급사용 허가를 신청할 계획(CNBC)
 모더나(Morderna)社 ,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반응이 약 94%에 달하는 백신을 개발하였으나 전세계 공급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CBS News)
- 제조 협력사인 Lonza社 , 연간 5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현재 생산설비로는 역부족. 설비 투자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원활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

(중국) 재무부, 1~10월 재정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한 15.855조위안. 중앙정부는 8.7%, 지방정부는 2.4% 감소. 세수는 4.6% 감소. 이중 부가가치세 수입은 11.4% 급감(Xinhua)
 중국개발은행(CDB), 14차 5개년계획기간(2021~2025년년) 동안 산림 생태계 건설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총 1,500억위안의 대출을 실시할 계획. 이는 13차 5개년계획기간(총 500억위안)의 3배 규모에 해당(Xinhua)
- 재무부, 주로 뉴스 및 정보서비스, 통합미디어 개발, 신규 문화사업, 관광, 스포츠 및 영화 산업 등에 투자 하는 500억위안 규모의 펀드오브펀드를 설정. 이미 317억위안이 모금
- 국무원, 인터넷 플러스(Internet Plus)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여행 사이트는 온라인 마케팅을 늘리고 클라우드 투어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장려. 인터넷 플러스 관광 모델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Xinhua)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회사채 채무불이행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감독과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 지방정부가 프로젝트 심사 등의 조치를 통해 회사채에 대한 보다 엄격한 감독을 수행해야할 것을 요구(Xinhua)
(EU) 각국 예산 및 경제정책 점검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 과정에서 늘어나는 공공부채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경고
(영국) 정부, 다음주 잉글랜드의 각 지역에 대한 보다 엄격한 봉쇄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 상점 영업은 계속 허용할 것이나 크리스마스 모임 및 축제 등 여러 인원의 집합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규정을 적용할 가능성
 (이탈리아) 정부,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가족행사나 파티 등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 대신 지역별 위험단계(레드/오렌지/엘로우)에 따라 크리스마스 특별 방역 수칙을 제정할 계획
 (스페인) 보건부, Johnson & Johnson社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실험을 최초로 승인. 9개국에서 온 30,000명의 자원 자가 실험에 참여할 계획
(독일) 경찰, 의회 앞에서 정부가 제출한 시위관련법에 반대한 대규모 시위대에게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진압. 정부가 제출한 법안은 정부 또는 주별로 시행중인 코로나19 제한조치에 대해 법적소송 등으로 저항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 주 내용
- BioNTech CEO, 美FDA가가 12월 상반기 혹은 하반기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예정이고, EU는 조건부 승인 가능할 수 있다고 발언

(일본) 스가 총리,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상회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대 경보단계(maximum alert) 하에 전력을 다해 대처할 것을 지시
- 10월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동월대비 98.9% 감소한 27,400명(베트남 6,200명, 중국 4,500명, 한국 2,000명, 태국 1,400명 등). 일부 입국 규정 완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의 영향이 지속

(홍콩) 보건부, 11.18일부터 호텔내 격리자에 대한 면회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 가족이나 지인 뿐 아니라 호텔 직원들도 이들과 접촉하지 못할 예정

(대만) 첸시충 보건부장관, 12.1일부터 내년 2.28일까지 대만에 입국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3일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요구할 계획. 또한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공공장소 지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

(인도) 수도 뉴델리시의 하루 확진자가 7,000명을 상회하는 등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Chandigarh 등 타지역 보건당국은 시민들로 하여금 수도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성명서 발표

<해외시각>

* 주요국 당국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이후 부작용이 속출할 가능성에 대비중
* 백신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도 불구, 접종 프로그램이 실제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늦추기 까진 몇달이 걸릴 가능성(The Guardian)
-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현지화된 탄력적인 코로나19 확산방지 시스템 및 공중보건 대응팀을 구축할 필요
* 금년들어 9월까지 코로나19 위기로 전세계의 부채 총액이 15조달러 증가하여 연말에 277조 달러를 상회하며 GDP대비 3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2019년말 320%, IIF)
- 신흥국의 부채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GDP대비 250%에 달해 정부의 부채상환 부담 또한 커진 것으로 평가(FT)
* 중국의 산업 주도의 경기회복을 따라잡고 있는 소비자 지출이 내년 중반까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회복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JPMorgan Private Bank)
* 중국의 국영기술 업체인 Tsinghua Unigroup社가 11.16일로 예정된 13억위안 규모의 채권의 상환을 불이행. 이는 중국의 자립적 반도체 부문 건설에 대한 야망을 무너뜨리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채권시장의 혼 란을 야기야기(FT)
- 同 회사는 시진핑 정부가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미국의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하에 정부로부터 수백억달러의 지원을 받은 상황
* RCEP 협정의 서명은 중요하고 시기 적절.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대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승리를 의미 한다고 평가(Ruan Zongze, executive vice president of the China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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