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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주춤...보합권 등락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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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오후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주춤하며 시장 가격도 횡보하고 있다.

국고3년 선물은 약보합권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나 국고10년 선물은 대부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국채선물 거래는 활발하나 상대적으로 현물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오후 2시 2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1.61, 국고10년 선물은 8틱 상승한 130.8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상승한 0.96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7비피 하락한 1.63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4,473계약과 국고10년 선물 3,045계약을 순매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 국채금리 상승 및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전일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권까지 다시 밀려있다"면서 "장 후반으로 갈 수록 다음 주 월요일 국고채 10년물 입찰 관련 매물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이는 주식시장 영향으로 약세 압력에 시달리 수는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가 정체기에 들어서 있지만 남은 시간동안 추격 매도를 할 지 순매도를 줄일지에 따라 종가 형성이 달라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채선물 시장 거래량에 비해 현물 시장은 한산한 편"이라면서 "외국인 움직임에 선물이 변동성을 보이자 선물로 우선 대응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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