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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 국채금리 0.8%대 속락 영향 강세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3 09:28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3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0.8%대로 속락한 영향을 받아 강세 출발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오른 111.65, 국고10년 선물은 24틱 오른 131.0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9비피 하락한 0.95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1비피 하락한 1.62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297계약과 국고10년 선물 2,214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코로나 백신에 과민 반응을 보였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강세 추세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금리 레인지 하단을 확인하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0.9~1.0% 내외에서, 국고채 10년물은 1.55~1.65%를 레인지로 보고 있다"면서 "국고3년물의 경우 금리 저점이 좀 올라온 느낌이라 0.93% 수준에서는 한번 막힐 수 있는 금리대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음 주 10년물 입찰이 끝나면 12월 국고채 물량 축소를 기댄 매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최근 외국인의 채권 매매동향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서 "환율 및 스왑시장도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에 메리트가 줄어드는 상황이라 최근 며칠동안 외국인 팔자가 많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기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국채수급에 외국인이 기여하는 부분은 분명히 올해와는 많이 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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