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OTP 인증하세요”…SK텔레콤, 양자암호 기술 적용된 ‘T아이디’ 앱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2 09:31

통합 계정 플랫폼 ‘T아이디’ 12일 출시…애플 스토어는 18일 출시
서버·솔루션에 퀀텀 기술 적용…로그인 환경 변화시 OTP 인증 필요

SK텔레콤이 퀀텀 기술(양자암호) 기반 ‘T아이디’ 앱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퀀텀 기술(양자암호) 기반 ‘T아이디’ 앱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서버·솔루션에 양자암호(퀀텀 기술)을 적용한 ‘T아이디’ 앱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아이디’는 국내 200만명이 사용하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로, T월드·T멤버십·11번가·SK스토아·도미노피자·웨이브·플로 등 30여 개 사이트와 연동돼 있다.

SK텔레콤은 ‘T아이디’ 서버에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해 외부의 침입을 막고, 이용 고객들에게 ‘퀀텀OTP인증’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만일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IP주소 등 평소 환경과 다른 로그인 시도가 일어나면, ‘T아이디’는 고객에게 퀀텀 OTP(1회용 비밀번호) 인증을 요청한다.

이 과정에서 퀀텀 기술이 외부 해킹이나 탈취가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해 정보를 보호한다. 즉 타인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했더라도, ‘T아이디’는 퀀텀OTP로 부정 로그인을 차단할 수 있다는 말이다.

기종 관계없이 주로 사용하는 폰에 ‘T아이디’ 앱만 깔면 아이디·패스워드 등 계정 정보를 지킬 수 있다.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12일부터 iOS 앱스토어는 오는 18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SK테렐콤은 ‘T아이디’ 앱을 ‘통합 계정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방침이다.

고객들은 T아이디 앱을 통해 30여개 연동 사이트 중 개인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SK페이 포인트, SK스토어 적립금, T멤버십 등 각종 혜택을 모아볼 수 있다.

‘T아이디’의 사용 로그 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선호도를 파악해 할인 정보를 제안하고,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하루의 기분을 선택하면, 이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간의 커뮤니티 형성이나 거래가 가능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앱 출시에 맞춰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앱을 다운로드 후 기분 선택 기능을 실행한 고객 총 252명에게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피자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허석준 SK텔레콤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 그룹장은 “최고 보안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용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과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능 계정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이용하여 SK ICT 패밀리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플랫폼 협업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선정…국민 AI 서비스 구축 SK텔레콤·카카오·KT가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참여한 6개 컨소시엄 가운데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과기정통부는 서면평가에서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 계획 등 기술 적합성을 평가했다. 또 프로토타입 시연을 포함한 발표평가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 이용자 확보 전략, 품질·안전성, 국내 AI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선정된 사업자들은 비용이나 이용량 부담 없이 2 美 외교 전문지 “MBK, 中 자본 지배구조 면밀히 검토해야” 고려아연과 영풍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신에서 영풍 M&A 파트너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74억 달러 규모의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MBK·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저널(Foreign Policy Journal) 티모시 메이슨(Timothy Mason) 선임기자는 지난 25일 ‘공급망 안보의 중심에 있는 소유권 문제(The Ownership Questio 3 'AIDC 분리' SK브로드밴드, 기존 사업 경쟁력은? SK브로드밴드가 최근 실적 성장을 이끌어 온 데이터센터 사업을 분리한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문회사 'SK호라이즌'을 신설하면서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운용 부문을 합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성장엔진을 떼어낸 SK브로드밴드가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100%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존속회사 SK브로드밴드와 신설회사 SK호라이즌으로 인적분할한다. 내년 1분기 최종 분할 및 회사 설립 목표로, 정부 인허가와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SKB 인적분할…SKT, 3조 800억 원 투자 유치SK브로드밴드 김성수 최고경영자(CEO)는 SK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