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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 국채시장 영향 약세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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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9일 미 국채시장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미 바이든 후보의 막판 역전으로 당선이 확실 시 되면서 금융시장은 리스크온 모드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1.66, 국고10년 선물은 28틱 하락한 131.4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비피 오른 0.96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6비피 오른 1.28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72계약과 국고10년 선물 1,053계약을 순매수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바이든 당선이 확실 시 되면서 미 채권 시장은 금리 상승 압력을 받는 것 같다"며 "미국 채권시장 영향에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세를 만들 정도는 아니고 여전히 레인지 내 등락 수준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바이든 당선자 정책의 진행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로선 금리 상승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국고3년 1.00%와 국고10년 1.70%까지는 밀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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