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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약세 출발...미 금리 상승 등에 영향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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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일 미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약하게 출발했다.

이날은 국고채 3년물 2.9조원 입찰이 있고 다음날을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국고채 3년물 입찰 발행물량은 신규 발행 종목인 국고20-8(23년12월)이 1.15조원,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75조원이다.

오전 9시 1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11.73, 국고10년 선물은 19틱 하락한 131.6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1비피 오른 0.94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7비피 상승한 1.56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897계약과 국고10년 선물 35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커지며 미 금리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시장은 글로벌 금리 움직임에 더해 국고채 3년과 30년물 입찰도 대기하고 있어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국내기관의 전반적인 기조는 관망"이라면서 "장중 변동성은 지난 주와 같이 제한적인 등락 현상이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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